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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궁금해요

2024 제4회 제주 비엔날레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 서양미술 400년 명화특별전

by 오늘도 소풍 2024. 11. 19.

2024 제주 비엔날레가 일주일 후에 시작되네요. 올해는 14개국 3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데요. 탐라국의 왕자 아파기가 

항해 중 표류하면서 만나는 자연과 문화를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여 보여준다고 합니다. 내년 2월 중순까지이니 그 시기에 제주에 오시는 관광객 분들도 많이 관람하셨으면 해서 공유합니다.

특히 협력 전시하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교과서에 실리거나 우리가 흔히 귀동냥으로 듣던 서양 유명화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귀한 기회라 적극 추천합니다.

아래 전시 관련 정보는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의 누리집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2024 제4회 제주 비엔날레

 

2024 제주 비엔날레 개최
2024 제주 비엔날레 개최

 

주제 :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

기간 : 2024. 11. 26(화) ~ 2025. 02. 16(일)

관람시간 : 09:00 ~ 18:00 (종료 30분 전 매표 마감)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이 주 전시관

관람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4,000원 / 소인 2,000원

 

얼리버드 구매 : 정상가의 50% 할인

얼리버드 티켓 판매 기간 : 2024. 11. 01 ~ 2024. 11. 25

얼리버드 티켓 유효 기간 : 2024. 11. 26 ~ 2024. 02. 16

예매는 네이버 예매, 와그, 카이트,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 티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

 

메인 베뉴인 제주도립미술관을 제일 먼저 관람해야 하며, 그 외의 전시 공간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무료 개방되므로 티켓 한 장으로 전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의 협력전시 명화 특별전 II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2024 제주 비엔날레 진시관 및 해설투어 지도
2024 제주 비엔날레 진시관 및 해설투어 지도

비엔날레 관련 정보

▶제주도립미술관 외에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 등에서 개최된다.

▶ 참여 작가는 14개국 39명(한국 17명, 외국 22명)

▶ 전시 참여국 : 대한민국, 독일, 영국, 폴란드,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 캐나다, 미국

 

▶ 전시는 회화, 설치,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리서치 기반의 아카이빙 작품부터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 커뮤니티 아트까지 폭넓은 형식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 부대행사로는 퍼포먼스, 학술 프로그램, 전시 연계 워크숍과 같은 체험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등이 마련된다.

▶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와 관람객들이 도내 작가 작업실 및 레지던시 등을 탐방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제주비엔날레 플러스 상품 

엘에스컴퍼니 070-4263-7790

해설투어 장소 : 금오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투어, 이중섭거리

 

전시 주제

표류, 우리가 함께 한 바다 : 우연과 필연이 만나는 곳

제주도는 그 자체로 표류의 역사를 간직한 섬입니다.

이 전시는 자연, 종교, 문화, 정치 등 제주도를 형성한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국제적 맥락과 우연과 필연의 경계에서 서로 얽히고설켜 공통점과 독창성, 정체성이 형성되었는지 탐구합니다.

자연현상인 쿠로시오 해류와 제주의 별자리가 인간의 삶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며, '표류'라는 개념이 '문명'의 여정 속에서 우리의 인식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조명합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일본의 사신이 당나라와의 교류 중 우연히 표류하여 제주(탐라국)에 도착한 사건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탐라의 왕자 아파기가 일본에 입조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연한 표류가 오늘날 우리의 문명을 형성하는데 기여한 것처럼, 현대미술축제인 제주 비엔날레 역시 바다에서의 만남과 충돌, 융합을 통해 또 하나의 대양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제주 비엔날레는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주제를 다루며, 관람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는 우연과 필연의 교차점에서 만들어진 제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전시 섹션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

제4회 제주 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은 탐라국의 왕자인 아파기가 항해 중, 표류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기획하였습니다.

아파기의 항해는 '운한뫼'부터 시작하여 풍랑을 만나 새들이 쉬고 가는 낙도인 '시바당'을 거쳐 물과 바람과 별이 이끄는 대로 항해하며 성숙해 나가면서 마침내 이상향에 도달하는 일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파기의 항해는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항해이자 표류임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 명화특별전II

 

제주현대미술관에서 17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양 미술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이 전시되는 명화특별전 II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가 전시된다.

 

전시 기간 : 2024년 11월 26일 ~ 2025년 3월 30일

관람 시간 : 09:00 ~ 18:00

장소 : 제1기획전시실 ㅣ 제2기획전시실 ㅣ 상설전시실 ㅣ 특별전시실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무료 65세 이상, 장애인 / 제주도민 50%

문의 : 064-710-7801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경주에서 시작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에서 1년 7개월에 걸쳐 순회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소개하며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7개의 섹션으로 소개하고 있어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들의 작품을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영국미술]

[인상주의 이전-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으로]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인상주의 이후]

[20세기 초반의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퍼러리 아트]

 

명화특별전은 스타 도슨트 김찬용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질 수 있다.

 

♣ ♣ 2024 제주 비엔날레와 협력 전시인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에 대해 개략적인 것을 정리해 봤습니다. 제주 예술계의 현재와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제주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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