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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산책6

제주 자생 난초 : 나도제비란 / 흰나도제비란 학명 : Orchis cyclochila (Franch. & Sav.) Soo분류 : 난초과 (Orchidaceae), 난초 속(Orchis)분포 : 한국(인제군, 평창군, 구례군, 한라산), 일본, 중국, 러시아개화 시기 : 5~9월생육 환경 : 습기가 많은 깊은 산지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유사종 : 흰나도제비란, 꽃이 흰색이다. (이하,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인용)  줄기는 높이 7~17cm, 각진 형태로 털이 없고 밑부분에 1개의 잎이 달린다.잎은 타원형으로 1개이며 뿌리에서 나고 짧은 자루가 있다.  꽃은 보통 줄기 끝에 2개씩 달리며 꽃 밑에 좁고 긴 잎모양의 포가 있다.꽃받침 조각은 넓은 피침형으로 3개의 맥이 있고, 꽃잎 역시 피침형으로 꽃받침보다 약간 짧다. 순판(입술모양 꽃부리)은 넓은 달.. 2024. 6. 15.
국생종에 기재된 한국 자생난초 103종 정리 / 난초 이름 정명('-난초'와 '-란') /제주 자생난초 64종/ 멸종위기 난초 42종 난초를 포스팅할 때는 꼭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생종)에서 정확한 이름, 국명(정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르는 대로 적다 보면 정명이 아니라 비추천명(이명)이란 걸 뒤늦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새우난초를 몇 년 동안 포스팅하면서 '새우란'이라고 적었습니다. 대부분 새우란, 금새우란, 여름새우란 이렇게 말하거든요. 저도 국생종을 자주 봐서 새우난초가 정명인 건 알고 있었지만 별다른 생각 없이 새우란이라고, 다들 그렇게 부르니 나도 불러야지 한 거죠.그런데 다른 난초들을 포스팅하면서 보니 난초? 란? 어떤 이름은 '난초'가 붙고 어떤 이름은 '란'이 붙습니다.규정대로 불러야지 부르기 쉽다고 막 붙여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국생종의 난초 국명을 모두 .. 2024. 6. 10.
남부와 제주에만 자란다는 유동나무(제주) 학명 : Vernicia fordii 쥐손이풀목 대극과 일본유동속의 낙엽교목으로 기름오동나무라고도 한다.전남과 제주에 간혹 식재한 유동나무를 볼 수 있고 꽃이 예뻐서 정원수로 심기도 한다. 중국 중남부, 베트남이 원산으로 같은 속 식물 중에서는 추위에 가장 강하다. 유동(油桐:기름을 얻는 오동)나무는 과거에는 기름을 얻기 위해 전 세계 난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했다. 가구에 칠하거나 도료로 사용됐으며 이를 동유(桐油)라고 했다.(네이버 지식백과 검색)   낙엽교목이며 높이 10m 정도로 자란다.   나무 껌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피목이 있으며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길이 12~20cm, 나비 8~16cm로 심장형 또는 원형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2024. 6. 2.
제주의 들꽃 : 1월에 보는 세복수초 변산바람꽃 흰털괭이눈 갯국 애기석잠풀 둥근빗살괴불주머니 제주고사리삼 등 따뜻한 남쪽나라답게 제주에는 1월에도 들이나 오름, 마을에서 흔히 꽃을 마주하게 된다. 어쩌다 큰 눈이 내리면 눈속에 피어있는 들꽃들을 찍기 위해 진사들이 찾아드는 제주. 기후온난화로 앞당겨 피어나는 꽃들이 점점 더 많아 질 것 같은데 여기 올린 꽃들은 최근 몇 년간 매년 같은 자리에서 1월에 피는 꽃들만 모아보았다. 아래 사진들은 본인이 직접 담은 사진들이다. 1월에 보는 제주의 들꽃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가늘게 갈라진다고 해서 가늘 細복수초. 얼음사이에서 핀다고 별칭이 얼음새꽃. 흰털괭이눈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물가나 습지 자생. 육지에서는 4월부터, 제주에서는 3월초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제주 특정 지역에서 매년 1월 중순이면 피어난다. 유난히 작게 자라 크기 1~3cm, ..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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