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 경춘선 전철과 버스로 가는 방법, 축령산휴양림 휴양관 내부시설, 축령산-서리산 등산 코스 소요시간

남양주 축령산에 꽃산행을 가면서 서울에서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갔다.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마석역에서 내려 30-4번 시내버스를 타면 축령산휴양림 바로 앞까지 들어간다. 숙박은 숲나들e에서 미리 예약하여 축령산자연휴양림의 휴양관에서 자고 이른 아침 산책하면서 임도 주변의 야생화 찍은 후, 휴양관에서 아침 먹고 퇴실하여 다시 다른 코스로 산행하면서 4월 야생화를 찍고 오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경춘선 전철 청량리역 시간표 / 상봉역 시간표

전철을 이용하여 축령산을 가려면 경춘선 마석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야 하는데 경춘선은 청량리 출발과 상봉역 출발이 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은 배차 간격이 뜸하므로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시간표와 비교하여 출발역을 선택하면 된다.

상봉역~마석역은 전철로 30분 소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 시간표 / 급행 포함]

 

 

청량리역 출발 춘천급행 정차역은 청량리, 회기, 상봉, 갈매, 별내, 퇴계원, 사릉, 평내호평, 마석, 청평, 가평, 강촌, 남춘천, 춘천역이다.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 시간표 / 급행 포함]

 

2023. 3.1. 기준 시간표

시간 아래 작은 글씨는 종착역을 말한다.

모든 전철이 춘천까지 가는 것이 아니고 중간 역에서 종착한다는 뜻이니 시간표를 볼 때 눈여겨 봐야 한다.

마-마석역 / 평-평내호평역 / 광-광운대역 /청급-청량리행 급행 / 춘급-춘천행 급행

상봉역 출발 경춘선 급행 정차역은 상봉, 갈매, 별내, 퇴계원, 사릉, 평내호평, 마석, 청평, 가평, 강촌, 남춘천, 춘천역이다. 

 

마석역에서 축령산휴양림 오가는 방법

마석역에서 축령산휴양림 앞에까지 가는 버스는 남양주 30-4번 버스밖에 없다.

마석역 앞 버스정류장에 [마석지석 운행시간표]가 붙어 있고 마석 지역의 모든 버스시간표가 있으니 참고한다. 

 

마석역과 축령산휴양림을 오가는 30-4번 버스 인터넷 지도 운행 정보

마석역에서 축령산휴양림 가는 30-4번 버스시간표 (약 45분 소요)
06:15 / 07:40 / 09:15 / 10:45 / 12:25 / 14:10 / 15:50 / 18:00 / 19:55 / 21:20

축령산휴양림에서 마석역 오는 30-4번 버스시간표 (약 45분 소요)
06:45 / 08:25 / 10:00 / 11:25 / 13:10 / 15:00 / 16:35 / 18:45 / 20:30 / 21:50

인터넷 지도에서 30-4를 검색해서 남양주 산성마을입구↔축령산자연휴양림을 클릭하면 전 운행구간이 한눈에 보인다. 지금 버스가 운행 중인지, 어느 정류장에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 그걸 참고하여 기다리면 된다.

(참고로 축령산휴양림은 전남 장성군에도 있으니 남양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만약, 대기 시간이 너무 길면 마석역 앞에 택시정류장이 있으니 택시를 타면 미터기 요금으로 가는데 15,000원 정도가 나온다.

 

버스는 경춘선과 환승 할인되며 후불 교통카드 이용 가능하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예약하기

전국의 자연휴양림은 국립, 공립, 사립을 막론하고 숲나들e에서 예약해야 한다. 숲나들e에서 회원가입하고 원하는 지역과 원하는 휴양림을 선택하여 원하는 숙박 형태를 선택한다. 어느 휴양림이나 통나무집 또는 숲속의집이라 하는 단독 주택 형태가 있고, 연립주택이나 빌라 형태의 휴양관이 있다.  

가격은 비슷하나 휴양관이 더 비싼 곳도 있으니 무엇보다 인원수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3인 기준실이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4인 기준실이고 6인, 8인, 12인이 몇 실 있다. 

국공립 휴양림은 인원을 초과하면 안 되나 사립은 한두 사람은 인원 초과되어도 신고하고 인당 요금을 추가하면 된다.

 

예약할 때 주의할 점은, 휴양림 이용객이 많이 늘어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이용하고 싶은 날이 들어 있는 6주 전 수요일 9시부터 예약창이 열리니 미리 어느 객실을 이용할 것인지 정해두었다가 지체없이 클릭해야 한다. 

전국 42개 국립휴양림은 주말추첨제가 있어 금,토, 법정공휴일의 전일은 다음 달 1일~말일까지의 이용 객실을 추첨제로 예약 신청해야 한다. 평일은 빈 객실이 있으면 당일도 가능하나 주말은 추첨에 뽑혀야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이 낀 성수기(7.15~8.24) 역시 신청 접수하고 추첨에 뽑혀야 이용 가능하다.

올해 추첨 접수는 5월 말~ 6월 중순 예정이라고 한다.

국립 휴양림은 화요일마다 휴무라 화요일 밤은 예약할 수 없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입장료 이용시간표

 

측령산 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축령산자연휴양림의 시설사용료가 자세히 나와 있다.

나는 일요일 밤 3인실을 이용해서 3만 원 결제했다.

일요일이나 공휴일 밤은 평일로 계산된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입장료

어른 개인 1,000원인데 숙박시설 이용자는 주차비와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용시간표

산림휴양관, 숲속의집은 입실 3시부터, 퇴실은 11시까지.

야영데크는 12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매표소에서 해당 지자체의 종량제 쓰레기봉지와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현금으로 사야하니 현금 준비해야 한다.

음식 안 해먹을 때는 안 사기도 했는데 보통 700원~1,200원 정도.

우리처럼 쓰레기 안 나오는 사람은 봉지 값이 아까운 게 아니라 텅빈 비닐봉지가 쓰레기 양산하는 것 같아 아깝고 아쉬웠다.

 

축령산휴양림 휴양관 내부 사진, 예약 취소 위약금 

 

3인실 23㎡(7평)의 휴양관 내부.

주방용품도 3인용, 침구세트도 3인용.

하루이틀 밥 해먹고 지내기엔 부족함이 없다.

세면도구는 각자 지참해야한다.

 

주중 3만 원, 주말·공휴일 4만 원

지금 비수기이고 평일이라 일반예약하고, 다음날 23시까지 입금이나 카드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예약취소 위약금은 비수기에는 평일 당일 취소 시 10%, 하루 전은 위약금이 없고, 주말은 이틀 전 20%, 3일 전 10%. (국립휴양림 기준)

 각 지자체 공립휴양림 마다 위약금 정책은 달라서 예약하고 나서 확인해둬야 한다.

 

축령산자연휴양림 등산로 지도와 주요 등산로 코스 소요 시간

 

축령산 등산 지도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휴양림으로 내려오는 축령산과 서리산 지도.

축령산과 서리산이 흘러내려온 지점에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축령산 등산로 코스

축령산 자연휴양림 주요 등산로와 소요 시간

제일 일반적인 등산로는 제1주차장에서 축령산 정상 갔다가 임도로 해서 내려오는 축령산코스 6km/ 3시간~3시간 30분 

5월 철쭉철에 연달래와 철쭉이 유명한 서리산을 돌아보는 서리산코스 7.1km / 3시간 30분~4시간

축령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축령산 정상과 서리산 정상을 돌아내려 오는 일주코스 8.7km / 4시간 30분~5시간 30분

 

축령산 임도에서 찍은 야생화 (2023. 4. 10)

홀아비바람꽃, 나도바람꽃, 는쟁이냉이, 매화말발도리, 산괴불주머니, 달래, 점현호색, 태백제비꽃, 미치광이풀, 피나물,무늬족도리풀, 족도리풀, 각시현호색, 선괭이눈, 천마괭이눈(금괭이눈), 애기괭이눈, 연복초, 현호색(댓잎현호색), 노랑제비꽃, 알록제비꽃, 민둥뫼제비꽃, 흰털제비꽃... 앉은부채, 처녀치마는 찾지 못했다.